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예스24 북클럽에서 추천도서 같은거로 올라왔길래 읽게 되었다.이런시기에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28"때도 그렇고타이밍은 기가 막히다.최근 우한 폐렴으로 인해 난..
예스24 북클럽에서 추천도서 같은거로 올라왔길래 읽게 되었다.
이런시기에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28"때도 그렇고
타이밍은 기가 막히다.
최근 우한 폐렴으로 인해 난리도 아니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메르스보다도 전염성이 더 빠르다고
했던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것을 꺼려하고,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여행 가는것을 취소했다.
이런 전염병이 돌게 되면 환자들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사람들은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으로 치면 최전선에서 싸우는 셈인데,
뉴스들을 보면 잠재적 감염자나
확진자에 비해서 의사들 수는
항상 부족한가보다.
며칠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도
어떤 중국인 의사가 일이 너무 많다고
힘들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하더라.
이런 상황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메르스와 비교하는 뉴스들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럼 메르스때는 대처가 아주 잘되었느냐?
나는 여태껏 잘 몰랐는데,
책 초반에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의료체계는 최저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면서 충격먹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권한은 많아지지만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권한자들,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탁상공론으로만 만든 정책,
부실한 가이드라인과 메뉴얼,
그리고 의외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메뉴얼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태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서간의 정보공유,
인력부족 현상 등
말 그대로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투성이다.
물론, 모든 비상상황을 다 대처할수는 없다.
그래도 상황이 계속 진행되었다면
그 상황을 최소한으로 막을수 있어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대처를 할수 있는 시스템이 부실하다 보니
메르스 사태가 이런식으로까지
커져버렸다는 것이
인터뷰를 했던 교수님,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의 공통적인 의견중 하나다.
한 뉴스에서 우한폐렴 바이러스는
올해 4월쯤이 고비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것은 예측일뿐,
실제로는 더 심해질수도 있다.
메르스, 신종플루 때보다
더 많은수의 환자나 사망자가
나올수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 홍콩에서 우한페렴 백신이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장은 나오기 어렵다고 본다.
임상실험을 거쳐서 사람에게 쓰려면
최소한 1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최대 과제인 것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통해 사망자 수를 최소화 할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도 병원에서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이런시기에 이런 책을 읽게 되다니, "28"때도 그렇고
타이밍은 기가 막히다.
최근 우한 폐렴으로 인해 난리도 아니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메르스보다도 전염성이 더 빠르다고
했던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것을 꺼려하고,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여행 가는것을 취소했다.
이런 전염병이 돌게 되면 환자들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사람들은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으로 치면 최전선에서 싸우는 셈인데,
뉴스들을 보면 잠재적 감염자나
확진자에 비해서 의사들 수는
항상 부족한가보다.
며칠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도
어떤 중국인 의사가 일이 너무 많다고
힘들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하더라.
이런 상황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메르스와 비교하는 뉴스들 역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럼 메르스때는 대처가 아주 잘되었느냐?
나는 여태껏 잘 몰랐는데,
책 초반에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의료체계는 최저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면서 충격먹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권한은 많아지지만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권한자들,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탁상공론으로만 만든 정책,
부실한 가이드라인과 메뉴얼,
그리고 의외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메뉴얼을 지나치게 맹신하는 태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서간의 정보공유,
인력부족 현상 등
말 그대로 스위스 치즈처럼 구멍투성이다.
물론, 모든 비상상황을 다 대처할수는 없다.
그래도 상황이 계속 진행되었다면
그 상황을 최소한으로 막을수 있어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대처를 할수 있는 시스템이 부실하다 보니
메르스 사태가 이런식으로까지
커져버렸다는 것이
인터뷰를 했던 교수님,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의 공통적인 의견중 하나다.
한 뉴스에서 우한폐렴 바이러스는
올해 4월쯤이 고비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것은 예측일뿐,
실제로는 더 심해질수도 있다.
메르스, 신종플루 때보다
더 많은수의 환자나 사망자가
나올수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 홍콩에서 우한페렴 백신이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장은 나오기 어렵다고 본다.
임상실험을 거쳐서 사람에게 쓰려면
최소한 1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최대 과제인 것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통해 사망자 수를 최소화 할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도 병원에서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오랜만에 생존신고⭐
️자소서랑 공부 둘다 하기에 진짜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이번주 목표는 24시간 최대한 알차게 쓰기 🔥
-
#공부 #공스타 #공스타그램 #고3 #고3공스타그램 #고3문과 #공부흔적 #공스타맞팔 #01 #19 #자소서 #간호학과 #20학번 #책 #책스타그램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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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주 목표는 24시간 최대한 알차게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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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필 그림을 어더뜸. 아 감동... 역시 사진보다는 그림...
이 아름다운 얼굴에 걸맞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드리기로. (흠! 흠!)
#시옷서점 #시활짝 #팟캐스트 #사랑할까먹을까 책꾸러미 소개 #동물권 #인류생존권 #채식
-
http://podbbang.com/ch/1769207?e=22856599
-
후회: 아메리카 원주민을 '인디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뜨, 그들은 인도사람이 아니다. / 채식의 다양함을 말하지 못했다. 닭고기 먹는 채식, 평소 채식하다가 어쩌다 한 번 육고기도 먹는 채식 등 채식을 실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핵심은 고기를 적게 먹을 것. / 학교, 군대 등의 급식에 채식 식단을 추가할 것이야말로 미래 지향적인 얘기인데 언급도 못했다. 아 속상해!
-
#살아야겠다 #28 #무민은채식주의자 #나무늘보가사는숲에서
- 이상 소개한 책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사향고양이의눈물을마시다 #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
- 이상 소개 못한 책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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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서점 #시활짝 #팟캐스트 #사랑할까먹을까 책꾸러미 소개 #동물권 #인류생존권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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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odbbang.com/ch/1769207?e=2285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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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아메리카 원주민을 '인디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뜨, 그들은 인도사람이 아니다. / 채식의 다양함을 말하지 못했다. 닭고기 먹는 채식, 평소 채식하다가 어쩌다 한 번 육고기도 먹는 채식 등 채식을 실천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핵심은 고기를 적게 먹을 것. / 학교, 군대 등의 급식에 채식 식단을 추가할 것이야말로 미래 지향적인 얘기인데 언급도 못했다. 아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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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겠다 #28 #무민은채식주의자 #나무늘보가사는숲에서
- 이상 소개한 책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사향고양이의눈물을마시다 #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
- 이상 소개 못한 책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2월 네째 토요일 섬에있는서점 북클럽에서는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는 '메르스 사태 최전방에서 돌아온 의료인들의 증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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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사랑할까, 먹을까]에서 육식과 감염병의 관계를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신종 감염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 2월 23일 오후 1시~3시
>> 돈키호테북스 (서귀포시 호근남로 37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내)
>> 문의와 참가신청은 DM이나 064-739-3217 로 해주세요. 참가시 샌드위치 가게에서 음료를 한 잔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메르스사태인터뷰기획팀
#지승호 #시대의창 #살아야겠다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28 #사랑할까먹을까 #사향고양이의눈물을마시다 #나무늘보가사는숲에서 #무민은채식주의자 #숲속재봉사와털뭉치괴물 #북클럽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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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사랑할까, 먹을까]에서 육식과 감염병의 관계를 이야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신종 감염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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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일 오후 1시~3시
>> 돈키호테북스 (서귀포시 호근남로 37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내)
>> 문의와 참가신청은 DM이나 064-739-3217 로 해주세요. 참가시 샌드위치 가게에서 음료를 한 잔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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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메르스사태인터뷰팀
#지승호
#시대의창
#727권째
#도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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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메르스사태인터뷰팀
#지승호
#시대의창
#727권째
#팬심으로읽는미미선생 2월 모임의 책은 미소년 시리즈의 처음 책인 #얼간이 입니다. 팬심으로 읽는 미미선생 북클럽에서는 일본 장르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 선생의 에도시대물을 읽고 있습니다. 미소년 시리즈의 다음 책은 #하루살이 와 #진상 입니다. 책을 읽고 매달 두번째 토요일 오후 1시~3시에 모여서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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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시려면 DM, 메신저, 064-739-3217로 신청해 주세요.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음료를 한 잔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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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네째주 #섬에있는서점 북클럽에서는 1월에 읽은 책 [사랑할까, 먹을까?]에 이어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를 읽을 예정입니다. 매달 네째주에는 그때그때 주제를 선정해서 관련된 책을 읽고 모여 이야기합니다.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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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간이 #미야베미유키 #북스피어
#미소년시리즈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메르스 #지승호 #시대의창 #사랑할까먹을까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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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시려면 DM, 메신저, 064-739-3217로 신청해 주세요.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음료를 한 잔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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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네째주 #섬에있는서점 북클럽에서는 1월에 읽은 책 [사랑할까, 먹을까?]에 이어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를 읽을 예정입니다. 매달 네째주에는 그때그때 주제를 선정해서 관련된 책을 읽고 모여 이야기합니다.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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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간이 #미야베미유키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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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가사는숲에서
#아누크부아로베르_루이리고 지음
#보림
팝업그림책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새와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지내던 숲이 벌목으로 파헤쳐지는 모습을 팝업북으로 보여준다.
사람들은 삼림을 개간해서 소와 돼지에게 먹일 곡식을 키운다. 지구에서 누군가는 그렇게 곡식을 먹고 비대해진 동물의 고기를 싼값에 먹고 누군가는 먹을 곡식이 없어 굶주린다.
-
#제주동네책방연합 의 2019년 1월 정기모임이 #그림책 전문서점 #노란우산 서광점에서 열렸다. 아, 그림책의 신세계여 ㅠㅠ 노란우산 서광점에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와 #이향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을 함께 업어왔다. 두 책이 모두 요즘 읽고 있는 #사랑할까먹을까 책꾸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
#책꾸러미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사랑할까먹을까 #28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살아야겠다
-
#밀집사육과전염병 #신종플루 #메르스 #사스 #구제역 #살처분
-
'남의 살을 먹는 일은 원래 불편한 것이다. 선사시대의 선조들은 목숨을 걸고 사냥을 해서 고기를 얻었고, 농경시대의 선조들은 수년 동안 가족처럼 살아온 가축을 먹는 심리적 불편함을 겪었다. 그 미안함을 덜기 위해 조상들은 제의라는 형식을 빌려 고기를 먹기도 했다. 동물을 먹는다는 건, 원래 불편한 일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편하게 동물을 먹어왔다.' [사랑할까, 먹을까] 285쪽
-
#돈키호테북스 #동네책방 #독립서점 #서귀포동네책방 #동네책방을이용해주셔서 #오늘도감사합니다😀
🐾5만원이상무료배송
🐾책주문은 DM이나 메신저를 이용해 주세요.
#아누크부아로베르_루이리고 지음
#보림
팝업그림책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새와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지내던 숲이 벌목으로 파헤쳐지는 모습을 팝업북으로 보여준다.
사람들은 삼림을 개간해서 소와 돼지에게 먹일 곡식을 키운다. 지구에서 누군가는 그렇게 곡식을 먹고 비대해진 동물의 고기를 싼값에 먹고 누군가는 먹을 곡식이 없어 굶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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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네책방연합 의 2019년 1월 정기모임이 #그림책 전문서점 #노란우산 서광점에서 열렸다. 아, 그림책의 신세계여 ㅠㅠ 노란우산 서광점에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와 #이향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을 함께 업어왔다. 두 책이 모두 요즘 읽고 있는 #사랑할까먹을까 책꾸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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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사육과전염병 #신종플루 #메르스 #사스 #구제역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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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살을 먹는 일은 원래 불편한 것이다. 선사시대의 선조들은 목숨을 걸고 사냥을 해서 고기를 얻었고, 농경시대의 선조들은 수년 동안 가족처럼 살아온 가축을 먹는 심리적 불편함을 겪었다. 그 미안함을 덜기 위해 조상들은 제의라는 형식을 빌려 고기를 먹기도 했다. 동물을 먹는다는 건, 원래 불편한 일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편하게 동물을 먹어왔다.' [사랑할까, 먹을까] 2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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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북스 #동네책방 #독립서점 #서귀포동네책방 #동네책방을이용해주셔서 #오늘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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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란 단어엔 책임이 따릅니다. 메르스 환자가 잘못해서, 불결하거나 부정직해서, 전염이 확대된 게 절대로 아닙니다. '슈퍼 전파자'란 단어만큼이나 '가해자'란 단어도 피해자인 환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잘못된 시선입니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메르스 환자는 없습니다. 전염을 시켰다 하더라도, 환자는 피해자이면서 피해자인 메르스 환자입니다. -- 318쪽
#살아야겠다
#김탁환
#북스피어
-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은 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 광범위한 육식 문화의 탓이다. 병에 걸린 사람을 비난해서는 다음에 올 전염병을 예방할 수도, 방역에 성공할 수도 없다. #사랑할까먹을까 를 꼭 같이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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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미 #28 #살아야겠다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사랑할까먹을까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서귀포 #동네책방 #독립서점
#살아야겠다
#김탁환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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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은 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 광범위한 육식 문화의 탓이다. 병에 걸린 사람을 비난해서는 다음에 올 전염병을 예방할 수도, 방역에 성공할 수도 없다. #사랑할까먹을까 를 꼭 같이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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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미 #28 #살아야겠다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사랑할까먹을까 #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서귀포 #동네책방 #독립서점
육식과 지구온난화, 축산과 자본주의, 밀집사육과 감염병, 여성 동물에 대한 착취와 여성 인간에 대한 억압, 인(간)권에 너무나 가까운 동물권...
동물권은 한가한 소리가 아니었다. 누군가 동물권 운동을 열심히 할 때 '아, 그런가보다' 했다. 인류생존과 직결되니 동물권에 관심을 갖자는 이기적인 결론이라기 보다는... 이렇게 많이 연결된 줄 몰랐다는 무지의 고백... 누군가 '다음에!'를 외칠 때 눈물나게 서운하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분노가 일었는데 나도 동물에 대해서는 다를 바 없었다.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다.
-
#사랑할까먹을까
어느 잡식가족의 돼지 관찰기
채식하는 엄마, 육식파 아빠, 그 사이에 낀 아들, 평범한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시작된다!
#잡식가족의딜레마 감독 #황윤 지음 #한겨레출판
#28 #정유정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정유정 #지승호
#살아야겠다 #김탁환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메르스사태인터뷰기획팀 #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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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북스 #책꾸러미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서귀포 #동네책방 #작은책방 #독립서점 #동물권 #채식 #육식 #지구온난화 #감염병 #밀집사육 #다음에는없다 #인수공통감염병
동물권은 한가한 소리가 아니었다. 누군가 동물권 운동을 열심히 할 때 '아, 그런가보다' 했다. 인류생존과 직결되니 동물권에 관심을 갖자는 이기적인 결론이라기 보다는... 이렇게 많이 연결된 줄 몰랐다는 무지의 고백... 누군가 '다음에!'를 외칠 때 눈물나게 서운하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분노가 일었는데 나도 동물에 대해서는 다를 바 없었다.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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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까먹을까
어느 잡식가족의 돼지 관찰기
채식하는 엄마, 육식파 아빠, 그 사이에 낀 아들, 평범한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시작된다!
#잡식가족의딜레마 감독 #황윤 지음 #한겨레출판
#28 #정유정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정유정 #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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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공장식 축산이라는 열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열차는 축산기업과 소비자의 두 바퀴로 굴러갔다. 달리는 열차에 연료를 부어준 것은 정부의 공장식 축산 지원이다. 동물복지, 국민건강, 환경에 대한 고민 없이 축산의 양적 팽창에만 전념해온 정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이윤을 축적해온 축산기업, 고기를 싼값에 많이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망이 모여, 열차는 점점 더 빨리 점점 더 많은 동물을 실어 나른다. 브레이크 없는 열차는 어디로 치닫고 있을까? 그 열차에 동승한 우리는 어떻게 될까? : 94-95쪽
#사랑할까먹을까
#황윤 지음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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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북스 #추천잭 #책꾸러미 #잡식동물 #감염병 #비인간동물 #살아야겠다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28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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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 #동네책방 #독립서점 #서귀포 #제주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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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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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생 동안 내가 단 한 번도 살아 있는 돼지를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놀라운 발견이고 충격이었다. 돈가스 마니아이고 회식 자리에서 족발과 삼겹살을 즐기던 내가 단 한 번도 돼지를 본 적이 없다니. 이상한 일이었다. 돼지들은 다 어디에 있으며, 이 많은 돼지고기는 다 어디서 오는 걸까.
#사랑할까먹을까 프롤로그 중
#황윤 지음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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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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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 #동네책방 독립출판물 별로 없는 #독립서점 #서귀포 #제주독립서점
우리는 모두 자연이 빚어낸 우연의 산물들이다. 서로 빚을 지고 갚으며 살아가는 존재다.
#28 #작가의말 중에서
#정유정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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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늘거서 오밤중에 한탄한다. 나는 왜 문학의 숲을 떠나 월급에 매달렸던가... 뭘 물어보나. 지금이라고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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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 #돈키호테북스 #돌아온탕아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서귀포 #독립서점 #동네책방 #책꾸러미_잡식동물과감염병 #사랑할까먹을까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살아야겠다
#28 #작가의말 중에서
#정유정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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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늘거서 오밤중에 한탄한다. 나는 왜 문학의 숲을 떠나 월급에 매달렸던가... 뭘 물어보나. 지금이라고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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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 #돈키호테북스 #돌아온탕아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서귀포 #독립서점 #동네책방 #책꾸러미_잡식동물과감염병 #사랑할까먹을까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살아야겠다
이 책들이 (내 마음 속에서) 왜 한데 묶이는지 잘 모르겠다...
메르스, 잡식동물, 인수공통 감염병, 감염병...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사랑할까먹을까
#28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살아야겠다
한 권씩 읽어가며 이유를 밝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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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책꾸러미 #지승호 #황윤 #정유정 #김탁환
메르스, 잡식동물, 인수공통 감염병, 감염병...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사랑할까먹을까
#28
#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살아야겠다
한 권씩 읽어가며 이유를 밝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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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북스 #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책꾸러미 #지승호 #황윤 #정유정 #김탁환
#서귀포책축제
#칠십리공원책축제
#서귀포베라벨책정원
#노지에책을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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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서귀포베라벨책정원
#돈키호테북스 주제는 #인터뷰집
지난 달부터 조금씩 입고하고 있는데 신고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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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의료 서비스에 관심이 있어 출간 때부터 읽고 싶었으나 참았던 책 (별걸 다 참음... 그러나 참지 않으면 어쩌랴. 짧은 인생에 다 읽지 못할 책들인데... 이번에 읽어보리라)
#신해철의쾌변독설
#마음을움직이는인터뷰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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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전환학교 서가에 있던 #독립하고싶지만고립되긴싫어 를 인터뷰 서가로 옮김
서점, 서재, 1인출판 등과 나란히 꽂혀 있던 #탐방서점 #금정연과김중혁두작가의서점기행 도 인터뷰 서가로 옮김
#최현숙 작가님의 #15소녀표류기 를 구해야 함
있는 책도 재고를 더 확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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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입고소식
#칠십리공원책축제
#서귀포베라벨책정원
#노지에책을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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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서귀포베라벨책정원
#돈키호테북스 주제는 #인터뷰집
지난 달부터 조금씩 입고하고 있는데 신고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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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이야기를이야기하다
#바이러스가지나간자리
의료 서비스에 관심이 있어 출간 때부터 읽고 싶었으나 참았던 책 (별걸 다 참음... 그러나 참지 않으면 어쩌랴. 짧은 인생에 다 읽지 못할 책들인데... 이번에 읽어보리라)
#신해철의쾌변독설
#마음을움직이는인터뷰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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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전환학교 서가에 있던 #독립하고싶지만고립되긴싫어 를 인터뷰 서가로 옮김
서점, 서재, 1인출판 등과 나란히 꽂혀 있던 #탐방서점 #금정연과김중혁두작가의서점기행 도 인터뷰 서가로 옮김
#최현숙 작가님의 #15소녀표류기 를 구해야 함
있는 책도 재고를 더 확보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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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샌드위치앤하몽 #입고소식